6월9일 연세대학교정문에서 세계반제플랫포옴(The World Anti-imperialist Platform)의 청년학생조직 유스플랫포옴(Youth Platform)이 주최한 <6월항쟁정신계승! 윤석열타도! 미제침략전쟁반대!>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시작에 앞서 참가자들은 이땅의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다 먼저 간 열사들을 기리며 묵념한 뒤 <임을위한행진곡>을 제창했다.

사회자는 <전두환은 광주민중항쟁처럼 사람을 죽이면 학생들의 분노가 꺾일줄 알았겠으나 오히려 이한열열사는 우리안에 돌풍으로 돌아와 87년 6월항쟁의 승리를 함께 만들었다>며 <우리사회는 어떠한 난관속에서도 전진해왔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청년학생들은 이 사회의 불합리를 마주했을 때마다 선봉에 서서 정면으로 부딪혔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현시대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지 깨닫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가자들은 <청년학생 앞장서서 윤석열 타도하자!>, <6월항쟁정신 계승하여 윤석열 타도하자!>, <파쇼광 호전광 윤석열 타도하자!>, <미제국주의전쟁책동 중단하라!>, <Stop The US Imperialist Drive To War!> 구호를 힘있게 외쳤다. 

광주에서 온 프리팔레스타인실천단원은 <이한열열사는 그날 이곳에서 쓰러지고 말았으나 이땅의 민주화를 외치던 그의 목소리는 전국으로 퍼져 6월항쟁의 도화선이 되었다>며 <청년학생들의 처절한 외침은 뜨거운 바람이 되어 진정한 민주주의를 향해 <대한민국>의 날개를 당차게 떠받쳐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많은 열사들이 피를 바쳐 이룩해 낸 민주주의의 염원은 진정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열사들이 걸어온 길을 이제는 우리가 이어서 걸어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 청년학생은 <사회의 민주주의가 실현됐다면 우리의 삶이 안전하고 안정적이여야 하는것 아니겠냐>고 반문하며 <과거에도 지금에도 나라를 위해 목소리 내신 열사들에게 국가보안법을 위반했다고 하며 구속하는 것이 과연 진정한 민주주의사회가 맞느냐>고 역설했다. 

또 <지금의 윤석열은 어떤가. 2년동안 <한국>의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며 <윤석열을 타도해야만 이땅에 진정한 민주주의를 실현시킬수 있다. 우리 청년학생들은 미완의 민주주의가 완성된 민주주의가 될때까지 가장 앞장에서 소리칠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다음으로 발언한 청년학생은 <3차세계대전이 시작됐다. 제국주의의 침략전쟁으로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잃고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있다. 동유럽에서의 전쟁이 서아시아로 옮겨갔고 동아시아로 타번지기 일보직전>이라며 현정세의 심각성을 알렸다. 

계속해서 <미제꼭두각시들이 제국주의침략전쟁책동에 발맞춰 전쟁준비를 하니 윤석열도 동아시아전을 개시하려 든다>며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어대는 윤석열은 접경지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을 강화하고 9.19군사합의서를 공식적으로 완전파기했다>고 맹비난했다. 

더해 <민주주의가 사라지고 파쇼책동이 강화되는 현재, 평화가 사라지고 미제침략전쟁이 고조되는 오늘, 우리 청년학생들이 앞장서 해야 할 일은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국주의침략전쟁을 반대하는것>이라고 호소했다. 

끝으로 참가자들은 <6월항쟁정신 따라 친미파쇼무리 끝장내고 미제침략책동 분쇄하자!>를 낭독한 뒤 <인터내셔널가>를 불렀다. 

다음은 성명전문이다.


[유스플랫포옴 성명]
6월항쟁정신 따라 친미파쇼무리 끝장내고 미제침략책동 분쇄하자!

6월항쟁 37주년을 맞이한다. 1980년 광주민중학살로 인해 군사파쇼의 잔학성과 그 배후에 있는 미제침략세력의 진상을 깨달은 우리청년학생들은 선봉적인 미문화원방화·점거사건들과 반파쇼민주화투쟁으로 민족자주와 민주주의 투쟁에 민중들을 불러일으켰다. 박종철열사·이한열열사의 안타까운 죽음은 온민중을 6월항쟁에로 총궐기시키는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청년학생과 우리민중은 <호헌철폐>, <독재타도>를 외치며 직선제를 쟁취했고 전두환군사파쇼무리를 단죄했다. 우리사회의 진정한 주인이 누구인지 보여준 6월항쟁은 이후 우리민중의 변혁적 진출을 가속화하는 기폭제역할을 했다.

6월항쟁으로 쟁취한 민주주의를 윤석열파쇼독재가 마구 유린하고 있다. 윤석열은 <자유민주주의>를 떠들면서 실제로는 민족자주인사, 민주주의활동가에 대한 공안탄압과 야당에 대한 정치탄압에 검찰력을 휘두르고 있다. 우리민중에 대한 파쇼적 폭거는 헌법상 보장되는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언론을 탄압하는 것으로 드러난다. 10.29참사, 오송참사, 채상병참사를 비롯한 수많은 사회적 참사들은 윤석열의 반민중성이 얼마나 심각한지를 증시한다. 특히 친미·친일매국행위에 골몰하고 반민족대결만행을 벌이면서 우리민중의 자존을 짓밟고 생명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벌이고 있다. 일련의 사실은 윤석열이 전두환을 능가하는 파쇼광이자 호전광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윤석열의 배후에 미제침략세력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제국주의미국이 3차세계대전을 대리전으로 전개하기 위해 윤석열을 파시스트꼭두각시로 사실상 <고용>했다. 우크라이나전에서 젤렌스키신나치세력, 서아시아전에서 네타냐후시오니즘세력이 미제침략세력을 대신해 반제무장세력과 전쟁을 벌이는 것과 같다. 미국은 동아시아전을 일으키기 위해 일본·<한국>과 <아시아판나토>를 완성하고 <북침전쟁동맹>을 조작했으며 인도·태평양지역을 무대로 반북·반중침략연습을 벌이는 한편, <한국>전을 획책하기 위해 우리땅·바다·하늘에서 하루도 빠짐없이 <한미>합동군사연습을 전개하고 있다. 윤석열·군부호전무리들은 9.19군사분야합의서를 완전파기하고 접경지역에서 북침전쟁연습을 벌이며 미제침략세력의 전쟁대리인역할에 몰두하고 있다.

6월항쟁을 계승한 반파쇼반미항쟁으로 윤석열을 타도하고 미제침략책동을 분쇄해야 한다. 역대파쇼세력이 심각한 부패무능에도 권력을 장악하고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제국주의미국의 지배전략하에 있었기에 가능했다. 사회의 민주화와 이땅의 자주화가 결코 분리될 수 없듯이, 윤석열타도와 미제침략책동분쇄는 결코 둘이 아니다. 1차세계대전이후 세계최초로 참된 민중정권이 등장했고 2차세계대전이후 세계적으로 민족해방정권이 들어선 역사적 경험은 반제자주세력대 제국주의침략세력간의 전쟁인 3차세계대전의 결과 반제자주세력이 인류역사에 전면적으로 등장할 것을 예상하게 한다. 우리민중의 반파쇼반미항쟁은 세계반제공동투쟁의 한부분으로서 세계 자주와 평화를 위한 투쟁이다. 각성하고 단결한 우리민중은 반윤석열반미항쟁에 총궐기해 파쇼호전광 윤석열을 끝장내고 제국주의침략군대 미군을 몰아내며 민중이 주인되는 새세상을 앞당길 것이다.

2024년 6월9일 연세대학교정문앞
유스플랫포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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