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성폭력의혹이 제기된 서울여대교수 A가 사직했다. 이날 A교수는 학교에 사표를 제출해 사직처리됐다.
학교측은 A교수가 학생들을 성희롱·성추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해 9월 감봉3개월 징계를 내린 상태였다.
학생들은 이 사실을 올해 9월에야 알게 됐다며 A교수와 본교측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붙였다.
A교수는 대자보내용이 허위라며 작성자들을 고소했다.
이에 학생들은 교내에서 <래커시위>를 벌이고 지난19일 노원경찰서앞에서 고소를 무혐의처리할 것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했다.
아직까지 고소취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