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존볼턴 전백악관국가안보보좌관의 회고록 <그일이일어난방>의 발간을 앞두고 트럼프정부와 볼턴 간의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알려진 회고록의 일부내용에 따르면 <트럼프는 국익보다 자신의 재선을 위해 정책을 결정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독재자들에게 개인적 호의를 제공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트럼프는 <미치광이 볼턴이 어리석게도 북에 대해 <리비아모델>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을 하는 바람에, 모든 게 망쳐졌다>고 말했다.
한편 볼턴은 18년 4월 한 인터뷰에서 북에 대해 <리비아식모델>을 언급해 북미 간 긴장이 맴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