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8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45일째, 연좌시위를 108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한 지킴이는 이날로 400일을 맞이한 일본대사관 앞 일인시위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킴이는 〈오늘로 일본대사관 앞 일인시위가 400일을 맞았다〉며 〈우리 지킴이들은 이곳 소녀상 옆 농성 뿐 아니라 일본대사관 앞과 청와대 앞에서도 일인시위를 매일 진행하며 일본군성노예제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 가열차게 투쟁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00일이라는 시간은 일본군성노예문제가 제대로 해결될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는것을 바로 일본대사관 앞에서 보여준 시간들이였다〉며 〈일인시위 피켓에 나와있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 일본정부 역사왜곡즉각중단!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이라는 구호들이 완전히 이뤄질때까지 우리는 멈추지 않을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