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검찰청 앞에서 반일행동은 차량돌진특수폭행만행무혐의송치경찰규탄!검찰의강력처벌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사회자는 소녀상과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한 것도 모자라 자신의 만행에 대해 진짜 재밌다라며 폭소를 해댄 영상이 버젓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이 내린 무혐의라는 어처구니 없는 결론은 수십차례 이어져온 견찰들의 친일친극우만행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놓았다. 이제 검찰청 앞에는 최소한의 양심과 정의를 가지고 상식적으로 이 사건에 임할 것인가아니면 친일친극우견찰과 함께 친일친극우검찰로서 역사의 뒤안길로 떨어질 것인가의 기로만이 남아있다.〉고 외쳤다.

첫번째 발언자로 반일행동회원이 나섰다.

그는 〈거대한 차량으로 소녀상과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 돌진한 가해자의 만행이 영상으로 남아있고 이후 가해자가 재밌다 진짜라는 말을 하며 사건을 고의적으로 일으킨것임을 드러냈지만 견찰은 이를 무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견찰에 조사를 받으러가니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었냐고 물었다. 그 승합차가 저에게 신체적으로 피해를 입힌것은 없다. 하지만 그보다도 더큰 피해를 남겼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킴이들은 소녀상을 지킬때마다 자신들이 민족의 자존인 소녀상을 지킨다는 이유만으로 정치적물리적테러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는 불안감과 공포감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14일에 살해위협을 당한뒤 16일 이때까지 극우만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에서 사건의 피해자인 지킴이가 단체의 성명을 낭독했다는 이유로 모욕죄로 고소당했다〉고 전했다. 그는 〈살해위협에 이어 스토킹피해까지 받고있는 피해자가 현재 공포에 떨때 견찰은 무엇을 했는가. 견찰의 기본중 기본역할은 범죄를 예방하는것이 아닌가.〉고 일갈했다.

이어 〈최근에는 친일극우의 정치테러에 맞선 우리의 정당한 연좌농성을 향해 소환장을 남발해대고 있다〉며 〈극우와 결탁한 견찰의 편파수사 이중잣대가 명확히 드러난 가운데 이번 무혐의송치는 더더욱 용납할수 없는 일〉이라고 외쳤다.

그는 〈검찰만큼은 이번 사건을 합리적으로 수사하며 가해자에게 가해자가 지은 죄만큼의 죄값을 치르게 해야한다〉고 경고하며 우리는 이번 사건을 제대로된 처벌뿐아니라 다시는 소녀상에 이러한 정치적물리적테러가 일어나지 않도록 친일극우무리를 청산하는 투쟁에 그 선두에 나아갈것이다.〉고 결의를 밝혔다.

다음으로 반일행동회원의 발언이 이어졌다.

그는 〈사회안전과 공공질서유지를 위해 범죄를 예방하고 수사하는것을 주요업무로 삼고있는 경찰들에게 이땅 시민들의 생명안전보다 우선시되는게 있을수 있는가〉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극우유튜버의 차량돌진살해위협사건에 대해 언급하며 〈당시 지킴이들은 엄청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이후에도 이른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며 차량돌진을 재연하겠다고 승합차를 끌고오고 자칫 흉기가 될수 있는 삼각형모양의 피켓을 머리위로 치켜들고 던지는 시늉을 하며 지킴이들을 향해 달려오는 등 유사범죄를 계획하고 시도했다.〉고 전했다.

그는 〈친일경찰은 극우유튜버를 무협의처분함으로서 당장 눈앞의 소녀상지킴이들의 목숨을 나아가 우리민족과 민중의 목숨을 저버렸다〉며 〈종로경찰의 이같은 고개를 절로 갸웃거리게 만드는 의문스러운 친극우처사는 이번 한두번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기간동안 친일극우무리들은 성희롱을 동반한 폭언폭행 등 온갖 불법만행을 자행해왔다.〉고 외쳤다.

이어 〈이에 대해 소녀상지킴이들이 친일극우무리들을 고소하는 족족 종로경찰서는 증거불충분 무혐의 처분됐다〉며 〈견찰은 이번 무혐의송치를 포함해 그동안 보여온 편파적인 처사에 납득할만한 해명을 내놓아야할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후 〈이제 공은 검찰로 넘어갔다. 검찰은 민중들이 공권력의 친일주구성을 판단하는 시험대가 될수도 있음을 명심하며 견찰이 이미 상식이 통하지 않는 집단임이 드러난 상황에서 검찰에서는 상식적인 조사와 수사를 임해야 할것이다.〉고 경고했다.

그는 〈차량돌진과 소녀상훼손과 같은 범죄를 완전 척결하는 일은 극우무리 한명의 처벌을 넘어서 이땅에 아직도 발붙이고 있는 민족반역세력들과 그에 준동하는 친일공권력을 깨끗이 청산하는것뿐만이 답이다〉고 외쳤다.

이어 〈이러한 답을 향해 힘차게 투쟁해 나갈것이며 그 속에서 정의롭고 양심적인 모든 민중들과 손을 잡고 함께 친일경찰청산과 친일극우무리청산을 위해 투쟁해 나갈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명서를 낭독하며 끝이 났다.


이후 반일행동은 의견서를 제출했다.


아래는 현장영상과 성명서 전문이다. 



[반일행동보도(성명) 68]
차량돌진특수폭행 친일극우유튜버를 엄중처벌하고 이를 비호한 친극우<견찰>을 강력징계하라!

1. 8일 종로<견찰서>가 지난 7월14일 소녀상에서 벌어진 챠량돌진특수폭행사건의 피의자를 <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사건피의자인 친일극우유튜버<우파삼촌tv>는 연좌농성중이던 소녀상지킴이와 소녀상을 향해 승합차로 급돌진하는 극악무도한 만행을 자행했다. 의도적으로 차량방향을 소녀상방향으로 급변경한 모습이 영상에 담겼고 <우파삼촌tv>는 차량돌진직후 본인의 방송에서 <재밌다 진짜>라고 망언하며 행위의 고의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의도적인 차량위협이란 증거가 명확하며 심지어 위험천만한 차량돌진을 재연해보겠다고 망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피의자를 <무혐의송치>한 <견찰>의 황당한 태도에 격분을 금할 수 없다. <견찰>이 고의성과 재발가능성이 명백한 범죄를 제대로 조사하지 않으며 <범죄예방>과 <공공질서유지>란 본신업무를 포기한다면 경찰의 존재이유를 어디서 찾을 수 있겠는가.

2. <견찰>의 황당한 <무혐의송치>는 친일극우무리와 <견찰>사이의 유착이 어느지경에 이르렀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피의자 <우파삼촌tv>는 본인의 극악무도한 특수폭행만행을 고발한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명예훼손>을 운운하며 날뛰었고 <견찰>은 피의자를 도와 소녀상지킴이의 신원을 확인하러 다니며 피의자의 스토킹행위에 맞장구쳤다. 결국 <견찰>은 <우파삼촌tv>의 만행은 <무혐의송치>하면서도 오히려 연좌농성을 전개한 소녀상지킴이를 향해 소환장을 남발했다. 친일극우무리를 <매국노>라 규탄했다는 이유로 소녀상지킴이를 <모욕죄>로 수사하는 친일망동도 비슷한 시기에 이뤄졌다. <견찰>의 이중잣대와 편파적인 수사는 <견찰>이 직무유기를 넘어 극우무리의 범죄행위를 비호하는 단계에 이르렀음을 증명한다. 소녀상지킴이들을 향해서는 공권력의 칼날을 망나니처럼 휘두르면서도 친일극우무리의 폭언·폭행·성추행 심지어 차량돌진특수폭행까지 묵과하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3. 우리는 특수폭행피의자를 비호하는 친일친극우<견찰>을 강력히 규탄한다. 동시에 검찰이 본 사건을 합리적으로 수사하고 엄벌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 경찰청공식블로그에 따르면 <실제로 직접적인 폭행이 일어나지 않았지만 보행자의 입장에서는 충분히 위협으로 느낄 수 있는 상황에서는 특수폭행죄가 성립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종로<견찰서>의 <무혐의송치>를 두고 <견찰>과 극우무리의 유착의혹이 갈수록 불거지는 이유다. 친일극우무리와 친극우<견찰>의 법질서유린을 막고 공공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차량돌진특수폭행죄는 엄중히 처벌받아야 한다. 다시는 민족의 자존이 짓밟히며 민주주의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는 사회를 위해 우리민중은 민족반역무리·악폐세력을 깨끗이 청산하는 투쟁에 떨쳐나설 것이다. 반일행동은 청년답게 자주·민주·통일을 위한 투쟁의 최전선에서 굴함없이 힘차게 싸워나갈것이다.

2020년 10월20일 검찰청앞
반일행동(희망나비 진보학생연대 실업유니온 21세기청소년유니온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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