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진행했다.


문화제는 실시간방송으로 진행됐다.


반일행동들불팀은 <처음처럼> 율동공연을 선봉였다.


참가자들은 구호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동아시아재침야욕 일본군국주의 규탄한다!>, <한미일 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세계대전 획책하는 제국주의 끝장내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 해결하자!>,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를 힘차게 외쳤다.


반일행동회원은 길원옥할머니에 대해 <역사는 자기네들이 지우고 싶다고 지워지고 무조건 세우고 싶다고 세워지는 게 아니다. 진실은 반드시 밝혀지는 것>이라고 힘줘 말하시던 할머니의 목소리는 청년들로 하여금 소녀상에서의 반일투쟁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소녀상을 세우는 것은 희망과도 같은 것이라는 말씀은 소녀상이 더이상 단순한 동상이 아닌 우리민족의 자존과 존엄, 우리의 역사와 후대를 연결하는 매개체가 됐음을 알리는 징표와도 마찬가지라고 전했다.


회원들은 시청자들과 함께 반일퀴즈시간을 가진 뒤 발언에 나섰다.


회원은 <올해 6월초 전쟁기념관에 있던 독도조형물이 철거>됐다며 <특별한 예고도 없이 강제로 철거됐다. 이 뿐만 아니다. 서울시지하철내 2호선과 3호선, 5호선에 있던 독도조형물들도 각각 지난 12일과 8일, 그리고 5월에 철거됐다. 이 역시도 독도조형물이 승객이동동선에 지장을 준다는 허무맹랑한 이유였다. 이 중 광화문역내에 있던 독도조형물철거는 광복절을 앞두고 이뤄졌다. 며칠뒤면 해임을 앞둔 기시다가 방한을 앞둔 상황에서 독도조형물들이 줄줄이 철거된 것은 단순한 우연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또 <22일에 강제징용손해배상소송항소심에서 일본기업에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약5년10개월이라는 (재판진행) 시간이 보여주듯 우리민중들은 언제 어디서든 투쟁하고 있다. 일제전범역사왜곡에 맞서 이길 때까지 투쟁하는 민중들이다.>라고 힘줘 말했다.


회원들은 시청자들과 의사소통하는 시간을 가진 뒤 발언을 이어갔다.


다른 회원은 <<1919년은 일제식민시대인데 무슨 나라가 있냐>, <일제강점기에 살았던 우리선조들의 국적은 일본>이라는 말이 불과 이틀전 고용노동부장관후보자인사청문회에서 나왔다. 100여년전 일제로부터 들었던 치욕스러운 말을 장관후보자라는 자에게 듣고 있으니 황당함을 넘어 귀를 의심할 정도>라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친일매국노 윤석열로 인해 지금이 일제강점기인지 분간조차 할수 없는 상황이다. 본인이 직접 친일만행들을 해대는 것으로 모자라 제주4.3항쟁을 폭동이라 매도하고 45년 광복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김형석을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한 것 뿐만 아니라 김광동, 이진숙, 김낙년까지 각각 진실화해위원장, 방송통신위원장, 한국학중앙연구원장으로 임명했다.>고 규탄했다.


또다른 회원은 <윤석열의 이 같은 만행은 고조되는 반윤석열민심을 파쇼탄압망발, 전쟁책동만행으로 뚫어보려는 위험천만한 만행>이며 <자신이 겪고 있는 정치경제적 위기를 파쇼탄압으로 침략전쟁으로 벗어나보려 발악>하는 것이라며 윤석열타도투쟁과 제국주의반대투쟁의 중요성과 그 승리를 강조했다.


끝으로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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