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해상자위대함선이 지난해 3월부터 여러차례 남중국해의 인공섬과 암초의 <접속수역>을 항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요미우리신문은 <지난해 3월부터 해상자위대함선이 중국·베트남·필리핀 등이 영유권을 주장하는 스프래틀리군도 주변 공해상을 지나갔다>고 전했다.
신문은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전개하는 <항행의 자유 작전>과 같은 목적이라고 설명하며, <미국 등 다른나라의 해군과 공동훈련을 하거나 중동파견을 목적으로 함선이 오고 갈 때 작전이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일부 동맹국들이 진행하고 있는 <항행의 자유 작전>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시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