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쿨(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한 학생 2명중 1명이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새정치민주연합 윤관석의원이 교육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전국의 25개 로스쿨입학생중 약73.8%가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등 10개대학출신이었다.
서울대가 1093명(18.2%)으로 가장 많았고, 고려대가 881명(14.6%), 연세대가 790명(13.1%)으로 뒤를 이었다.
최근 3년간 입학생의 약81.9%가 서울시내대학출신이었고 지방대학출신은 약16.1%였다.
이상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