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항쟁의 도시 광주에 건축전시회<신념>이 개막했다.
이미숙민중민주당당원은 <지난 5월2일부터 4일까지 제1회 메이데이국제축전의 일환으로 열린 건축전시회<신념>을 열사들의 정신이 어려있는 조선대학교에서 개최하게 된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인사로 개막식을 시작했다.
이미숙당원은 <베네수엘라300만호주택건설은 제국주의세력의 고립압살책동에 맞서 싸우는 각오를 하지않고서는 성공할수 없는 건축이기에 <신념>이 필요하다>며 <건축이 신자유주의시대 거대자본과 정치권력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 오늘 우리사회에 민중이 주인이 되고 민중을 위한 새로운 건축 패러다임의 첫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베네수엘라진보건축거장 프루토비바스는 <인생을 관통하는 사고의 중심에는 아름다운 도시를 건축하는것보다 자유로운 인간의 도시를 건축하는 것이다. 건축물은 민중들의 한 부분이며 민중이 주인이다.>면서 <민중이 자기의 것이라고 인식하게끔 만들려고 한다>는 기획의도를 밝혔다.
그는 미국의 베네수엘라를 봉쇄를 천연자원 때문이라고 지적하며 <베네수엘라는 오직 하나의 권력만이 존재한다. 민중의 권력이다.>고 단호히 말했다.
이어 <미국의 봉쇄가 아무리 심해도 마두로대통령은 300만호무상주택건설의 성공을 앞두고 있고 사회적주택은 민중들에게 무료로 공급된다>면서 <사회적주택건설이라는 베네수엘라의 임무를 완수했던 과정에서 나온 정보를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베네수엘라는 20년만에 45곳의 대학을 건립했고 그 대학은 무상으로 학생들에게 제공되며 모두 국립대학이다>며 <베네수엘라혁명과정에서 모든 축적된 성과를 코리아민중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코리아를 자주국가가 되기를 바라며 통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