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1일 반일행동(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은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소녀상농성1565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위한 토요투쟁〉을 전개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전세계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옆나라 일본은 현재 6000명이 넘는 확진자와 60명이 넘는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아베정부의 투명하지 못한 확진자 공개로 이 숫자 또한 믿을 만한 정보가 되지 못한다〉며 〈현재 일본 내 코로나19로 민중들은 막심한 피해를 보고 있을때 아베정부의 한심하고 눈치없는 헌법개헌 추진을 우리는 어찌봐야 하는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7일 국회에 보고한 아베정부의 코비드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선포와 함께 헌법개정논의의 필요성을 호소한것에 대해 언급하며 〈지금 당장 시급한 코로나19 사태를 해결하기도 모자를 마당에 코로나19 위기를 명분으로 긴급사태 조항을 포함한 개헌논의를 사실상 촉구하고 있는것〉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갤럽인터내셔널이 지난달 실시한 조사에 대해 전하며 〈자국정부는 코로나19 감염확산에 잘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와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한 일본인은 합해서 전체의 62%에 이르렀다는 결과는 무엇을 말해주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러한 아베정부의 미약한 대처와 눈치없는 전쟁헌법 개헌 추진은 일본 민중들의 원성을 사기에 충분한 망언망동이며 우리가 반아베반일 투쟁을 하는 이유를 다시금 불러오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도 질주하는 기관차와 같이 우리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과 매국적인 한일합의 폐기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두번째 발언자로 나선 지킴이는 〈오늘은 농성한지 1565일이 되는 날이다. 우리의 이 투쟁의 숫자는 이땅에 아직도 자주가 없다는것을 뜻하는것이나 다름없다〉며 〈매국적이고 졸속적인 한일합의가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는것을 증명해주는것과 같기 때문〉이라고 통탄했다.
이어 2015한일합의에 대해 언급하며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은 커녕 국제사회에서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언급하지 말고 일본정부 차원이 아닌 민간차원에서 일어난 문제에 있어서 안타깝다는 위로금 10억엔. 그리고 소녀상을 철거하는 내용의 조항이 들어간 합의〉라고 규탄했다.
그는 〈우리나라에는 일제뿐만 아니라 미제가 도사리고 있는 나라다. 이런 복잡한 정치관계속에 친일친미를 하며 부화뇌동하고 있는 잔챙이들이 있기에 우리 민중과 민족이 주인되는 세상이 아닌 그들을 위한 사회가 유지지속되고 있기에 같은 역사가 반복되는것〉이라고 꼬집으며 〈민중중심의 새세상을 투쟁으로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역사는 발전하지 못할것〉이라고 단언했다.
이후 〈반아베반일투쟁으로 일제를 깨끗이 청산시켜 할머니들의 공식사죄와 법적배상은 기본으로 전쟁이 없는 새세상의 진정한 해방을 맞이할수 있도록 반일행동은 언제나 앞장서서 투쟁하겠다〉며 구호를 크게 외쳤다.
〈반일행동토요투쟁〉은 매주 토요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에서 진행된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페이지(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지난 방송도 다시 볼 수 있다.
이날 〈반일행동토요투쟁〉은 아래 링크를 통해 볼 수 있다.
소녀상농성 1565일차 매국적한일합의폐기!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 토요투쟁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 62] 매국적 한일합의 완전폐기!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1472625572910274/
[반일행동 필리버스터라이브 63] 매국적 한일합의 완전폐기! 전쟁범죄 공식사죄·법적배상! 군국주의부활책동 아베정부 강력규탄!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1124875081197320/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