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세대는 2025학년도수시모집논술문제가 온라인에 유출됐다는 논란에, 문제지 등을 불법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게시한 수험생 등을 업무방해혐의로 서대문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대상은 총6명으로 연세대는 이들이 유출한 사진속 문제지와 답안지필기내용으로 유추해 2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이날 밤 연세대는 입학처홈페이지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공식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 글을 게시했다.
특히 고사장 자유좌석제를 지정좌석제로 변경하기로 했다.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시험 당시 관리·감독이 허술했다는 지적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