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중조직인 한대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은 오는 7일 오후4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대학생들의 공통의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전국대학생대표자연석회의'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들은 전국대학의 총학생회장단과 단과대대표자들에게 연석회의를 제안하면서 '전국대학이 갖고있는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 서로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더 큰 대학생단결의 힘으로 키워낼 수 있는 자리, 전국대학총학생회장단연석회의에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한대련과 더불어 전남대총학생회, 부산대총학생회, 경기대총학생회, 한문연(한국대학생문화연대) 등이 이번 연석회의를 공동제안했다.
연석회의에서는 개별 학교의 등록금협상현황과 문제점, 대응방향 등을 공유하고 3.28교육공동행동조직위원회건설에 대한 논의와 3.28교육공동행동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3.28교육공동행동의 주요구호는 △반값등록금실현 △부당한 국립대기성회비폐지를 통한 국립대반값등록금실현 △사립대규제를 통한 반값등록금실현 △학생에게 피해를 전가하는 일방적 대학구조조정중단 등이다.
연석회의참가신청이나 문의는 facebook.com/upschooledu를 통해 가능하며, 한대련공식페이지(www.upschool.net)를 통해 자세한 공지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유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