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가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기금모금행사인 ˂평화나비콘서트˃와 관련해 ˂정치적˃ 이라며 불허했다가 뒤늦게 서울시후원행사라는 사실을 알고 입장을 번복해 빈축을 사고있다. 

20일 시민단체에 따르면 ˂2014평화나비콘서트추진위원회˃는 서울시립대총학생회와 함께 지난 2일 학교측에 대강당대관을 신청한 뒤 담당자와 시설을 둘러보며 무대설치협의를 마쳤다.

그러나 시립대는 18일 <평화나비콘서트가 정치적이기때문에 면학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있어 대강당사용을 불허한다>고 추진위에 통보했다.

이와 함께 대학생연합동아리 <평화나비>가 서울·경기지역 12개 대학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한 수요집회에 대해서도 정치적사안이라며 불허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학생들 사이에서는 <위안부피해자사실을 알리기위한 행사가 왜 정치적이냐>며 <시립대가 다른나라 대학이냐>는 비난여론이 들끓었다.

비난이 거세지자 시립대는 19일 대강당대관을 허용한다며 입장을 번복했다.

시립대관계자는 입장번복에 대해 <평화나비콘서트가 서울시후원으로 이뤄진다는것을 그동안 알지못했다>며 <이런 사실을 알게 돼 내부검토를 거쳐 대관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고 해명했다.

유하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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