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소녀상앞에서 〈친일극우소녀상집회강력규탄!〉 36차 온라인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지킴이의 〈새물〉노래공연이 펼쳐졌다.
다음으로 한주간의 한일정세와 뉴스에 대해 전하는 순서가 진행됐다.
이후 지킴이와 시청자가 함께하는 〈이심전심〉·〈OX퀴즈〉·〈노래맞추기〉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다음으로 지킴이의 〈다시 광화문에서〉노래공연이 펼쳐졌다.
다음 순서로 〈지킴이들에게 묻는다〉가 이어졌다. 유튜브댓글창에 올라온 시청자의 질문을 받아 지킴이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자는 지킴이에게 〈비오는데 기자회견 어떤 마음으로 임했는가〉고 물었다. 지킴이는 〈맨 처음 연좌농성을 시작했을때가 생각났다. 연좌농성 시작하고 다음날이 바로 수요시위였다. 극우들이 집회1순위를 내고 처음 맞는 수요시위였고 우리가 소녀상주위에서 연좌농성을 진행했는데 그날도 비가 엄청 많이 왔다. 최근 기자회견 할때마다 비가 많이오니 그 생각이 많이 났다.〉며 〈연좌농성 당시에도 경찰들이 우리에게 경고하고 연행될수도 있는 위기가 있었다. 결의가 높지 않는한 연좌농성이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했었는데 이번에 기자회견 하면서도 비가 오는데도 하는것을 보면 그때의 마음이 생각나면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다른 지킴이는 〈기자회견 시작전에 응원하러오신 시민분이 이렇게 비가 오는데도 기자회견 하냐고 물어서 당연하게 그럼요라고 대답했던 기억이 난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항상 진행했던 지킴이들이다. 어제도 비가 많이 왔는데 물이 안빠져서 발목까지 비가 차올랐었다. 비가오고 땡볕이 있으면 해봐라 날씨야 우리가 물러서나 하는 마음을 많이 한다. 〈8월처럼 산다〉라는 노래가 우리의 마음인것 같다.〉고 심정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바위처럼〉노래를 부르며 제36차 촛불문화제가 마무리됐다.
아래는 현장영상이다.
현장영상
https://youtu.be/rHAZ-9tm6Nw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