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이 2015년 12월30일부터 시작한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4일로 535일째를 맞이했다.
535일차 농성일에는 1287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대학생공동행동은 수요집회에 함께 참가했고, 이날 수요집회에 함께한 길원옥할머니에게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대학생공동행동은 일본군성노예제피해자할머니들이 IS성노예피해자소녀들을 위로하기위해 해외원정을 다녀오신 것을 언급하며 수요집회참가를 호소했다. 그들은 <전쟁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들이 더이상 존재해서는 안된다는 사명감으로 활동하는 할머니들께서 아직도 똑같은 전쟁피해자가 있다는 사실을 슬퍼하신다.>면서 평화를 위한 활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대학생공동행동은 또 청와대앞에서 <위안부합의폐기! 소녀상보존!>을 요구하는 1인시위도 이어갔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