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반일행동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회원들은 <벗들이있기에> 율동공연을 선보였다.

사회자는 이번주 반일행동의 빅뉴스로 <비가오나 눈이오나 3000일> 책이 드디어 출간됐다, 토요투쟁과 촛불집회부스에서 이를 소개했다, 우리 책의 제목처럼 지난주와 이번주도 완강한 소녀상농성과 반윤석열반일투쟁을 전개했다>고 전했다.

이어 12월이면 매국적인 12.28한일합의가 체결된 지 9년, 이를 반대하며 반일행동이 소녀상농성, 반일투쟁을 시작한 지도 벌써 9년이 된다, 우리의 힘으로 이제는 친일역적 윤석열을 끝장내고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철저히 해결하자고 결의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반일행동회원은 지난25일 일본이 사도광산<추도식>을 열었다, <추도식>협의과정에서도 일본은 <강제성을 희석할 우려가 있는 <감사>표현을 넣자>, <사도광산이 유네스코세계유산이 됐다는 것을 관련된 분들에게 보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추도식>이란 단어의 의미를 모르는 것마냥 굴었다고 분개했다.

계속해서 한국정부는 <제반사정을 고려한 것>이라며 별다른 설명 없이 불참결정을 알렸다, 윤석열은 양국관계악화를 막기 위함이라는 거짓말로 온갖 친일매국망언망동을 해오고 있다, 올바른 역사, 진실된 역사를 지키기 위해선 결국 거리로 나와 투쟁하는수밖에 없다, 지난 역사가 보여주듯 항쟁의 시작은 언제나 거리였고 그 항쟁을 이끈 깨어있는 민중들의 투쟁으로 파쇼권력자들은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반일퀴즈코너를 진행한 후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겨울이 끝나기 전에, 새해가 찾아오기 전에 윤석열을 끝장내자며 뉴라이트교과서를 용인하고, 친일인사들을 정계에 지정하며 역사를 왜곡하고, 우크라이나에 살상무기를 보내며 코리아반도전쟁을 고조시키고 있다, 수많은 사람들은 경제위기로 생활고로 힘들어 하고 있다. 부정의가 난무한 이 사회를 하루빨리 바로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곳곳에서 윤석열퇴진을 외치는 시국선언이 진행되고 있다,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으로 우리가 알수 있는 것은 윤석열정부로 인해 우리사회의 정의가 무너졌다는 것과 나라를 바로 세울 주체는 오직 민중이라는 것이다, 매주 윤석열을 끝장내기 위한 촛불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윤석열정부의 최후가 머지않은 역사의 현장에 우리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3000일> 발간을 홍보하는 공동체코너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문화제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친일역적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역적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독도상납 윤석열 끝장내자!>, <역사왜곡 비호하는 윤석열 끝장내자!>, <우리의 힘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우리의 힘으로 반윤석열반일투쟁 승리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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