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연구진이 페트병을 이용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활성탄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개발했다.
6일 고려대·포항산업과학연구원·울산과학기술원 공동연구진은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활성탄으로 1kg 당 194g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활성탄보다 최대 70g 이상을 흡수한것으로 실제 사용이 가능할 정도의 성능이다.
더불어 연구진은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활성탄 제조기업이나 폐플라스틱처리업체와 논의해 실제 사용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