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기금(WWF)와 런던동물학회가 지난 50년간 전세계 야생동물의 70%가 사라졌다고 밝혔다.
9일 발표된 <2020 지구생명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16년까지 척추동물 개체수는 평균 68%, 담수종은 84% 감소됐다.
이러한 현상은 산림벌채로 아마존 등이 파괴된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WWF는 <공룡의 멸종 이후 동물들이 이렇게 대규모로 사라지기는 처음이다. 과학자들은 대규모 멸종위기가 다가온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