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민중민주당(민중당)학생위원회는 경희대수원캠퍼스, 단국대죽전캠퍼스 등에 <제2의 <이명박근혜>> 제목의 대자보를 부착했다.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는 <청산되지 못한 이명박근혜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며 <국정농단에 대한 사죄도 반성도 없이 <특별사면>된 박근혜는 뻔뻔하게도 <아버지의 유지>를 망언하며 정치에 개입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더욱 심각한 것은 그런 박근혜를 찾아가 <면목이 없다>, <명예회복>이라고 망언하며 촛불항쟁을 부정한 윤석열이다>라며 <이명박근혜정부의 사대적이고 반민주적인 정책들을 주도했던 윤석열내각은 이명박근혜로 회귀를 예고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계속해서 <분별없는 대북적대정책과 전쟁연습으로 남북공동선언들을 사문화시킨 것 역시 이명박근혜였다. 18일부터 시작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의 본연습 <연합지휘소훈련>과 4년5개월만에 동해에 핵항모까지 동원한 미일합동군사연습으로 전쟁위기는 이미 최고조다. 일촉즉발의 정세속에, 희대의 전쟁망언 <선제타격>을 망발한 윤석열의 취임은 전쟁으로의 직행티켓이다.>라고 일갈했다.


한편 <대학사회에서 심각해지고 있는 통폐합문제 역시 정치와 무관할수 없다>며 <무분별한 대학줄세우기로 수많은 인문대학들을 축소·폐지했던 박근혜의 <프라임사업>을 계승해 윤석열은 무엇을 하겠는가. 학생은 <상품>이 아니며 학교는 <취업사관학교>가 아니라는 상식이 위협받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전쟁연습과 윤석열의 취임은 우리의 생존권과 발전권을 두고 침묵과 실천의 두갈래길을 제시하고 있다>며 <역대최저 취임전 지지율의 의미를 알지 못하고 감히 역사의 대하를 거슬러보려는 윤석열무리를 청산하고 통일된 조국에 진정한 민주사회를 건설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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