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정부˃가 2018년까지고등교육재정투자비중을 OECD평균에 준하는 GDP1.0%수준을 달성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지만 교육재정은 지속적으로 감소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2011년이후 명목투자비용과 정부부담비율이 늘긴했으나 대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국가장학금을 제외하면 지난해 고등교육재정비율은 0.7%, 실질고등교육재정은 0.47%에 그친다는 것이다.

이에 국립대와 사립대총장들은 23일 2016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하계대학총장세미나에서 대학재정지원이 실질적으로 늘어나야하며 지원방식 또한 현재사업단위보다 직접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학가에서는 교육재정확보에 대한 의견은 한 목소리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한편으로 대학의 자성의 목소리도 있었다.

실제 몇몇 사립대학에서는 재정난이 심각하다면서도 학생들로부터 징수한 등록금일부를 떼서 적립금규모를 크게 키운 것으로 드러나 문제가 됐었다.

한편, 이날 4년제 대학총장들은 고등교육재정지원의 효율적인 설계와 운영체계의 변화를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했다.

김강준기자
번호 제목 날짜
833 교육부 ˂조선대에 임시이사 파견통보˃ file 2017.03.06
832 한대련 ˂생색내기 국가장학금 말고 반값등록금 실현하라˃ file 2017.03.05
831 ˂수도권사립대 기숙사수용률 14.9%에 그쳐˃ ... 개강해도 잘곳없는 대학생들 file 2017.03.02
830 자녀1명당 대학졸업까지 4억원 ... ˂무상·의무교육으로 해결해야˃ file 2017.03.01
829 ˂고려대103만원 한국교원대0원˃ ... 기준없는 입학금으로 고통받는 신입생들 file 2017.03.01
828 광주시, 청년부채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file 2017.02.28
827 교수말한마디에 신음하는 대학조교 ... 노동조건보장필요 file 2017.02.24
826 건국대 또다시 성추행사건 논란 file 2017.02.23
825 치솟는 월세에 울상짓는 대학생들 ... ˂등록금·보증금˃으로 학교다니기 두려워 file 2017.02.21
824 최순실연결고리 순천향대교수 직위해제 file 2017.02.02
823 외면받는 총학선거 그 원인은? file 2016.12.06
822 정유라 결국 이화여대 자퇴서 제출 file 2016.11.12
821 입학금반환소송 불붙어 ... 1만명 소송인단 모집 file 2016.10.19
820 이대학생·교수, 최순실딸 특혜의혹 총장 사퇴 촉구 file 2016.10.18
819 서울대 학생들 사찰문건 발견돼 논란 file 2016.10.14
818 대학생들이 뿔났다 ˂대학입학금 폐지하라˃ file 2016.10.13
817 한국외대, 전총장 명예교수임용 반대 학생들 정학처분 file 2016.10.12
816 서울대총학 ˂시흥캠퍼스 철회할 때까지 무기한 점거농성˃ file 2016.10.11
815 대학원생 연구비 8000만원 빼돌려 탕진 file 2016.10.10
814 대학생현장실습생 10명중 7명은 실습비 못받아 file 2016.10.07
813 최순실딸 이대 입학·학점 특혜의혹 file 2016.10.07
812 이대 전부총장 법인카드로 명품 구입 file 2016.09.24
811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에 학생들 전면철회안 촉구 file 2016.08.23
810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국가장학금축소언급 논란 file 2016.07.05
809 시간강사평균연봉 최저생계비의 40%불과해 file 2016.07.05
808 사립대학법인 4곳중 3곳 등록금으로 법정부담전입금 메워 file 2016.07.04
» 대학총장들, 교육재정확보에 목소리 높여 file 2016.07.04
806 인권위 ˂학생기본권제한은 최소화해야˃ file 2016.07.04
805 한신대, 학생들요구대로 특별위원회 구성 file 2016.06.18
804 국·사립대교수들, 대학구조개혁법토론회 중단요구 file 2016.06.18
803 대학재정지원금 양극화...지방대몰락 초래 file 2016.06.15
802 대다수대학들의 ˂자유전공학부˃존폐 기로 file 2016.06.14
801 고대학생들 ˂사회적약자차별발언˃ 교수 탄원 성명내 file 2016.06.14
800 대학들 예산규모 해마다 증가해 file 2016.06.14
799 구의역 김군, 대학진학 위해 100만원 적금 들어 file 2016.06.05
798 ˂사회가 날 인정해주지 않는다˃ ... 대학생, 자살소동 벌여 file 2016.06.05
797 학과·동아리별 특색있는 축제눈길 file 2016.05.28
796 교육부, 여성공학인재양성사업에 3년간 50억원 지원 file 2016.05.24
795 서울대생 ˂국립대 정체성 확보하라˃ file 2016.05.22
794 19대국회 마지막교문위, 대학구조개혁법 폐기 file 2016.05.16
793 법원, 대학내상업시설 교육면세불가 file 2016.05.15
792 숭실대학생들, 단과대통폐합 반대 file 2016.05.10
791 대학생들 ˂프라임˃사업철회촉구 file 2016.05.10
790 조선대 총장직선제 실시 file 2016.05.09
789 전남대총학생회장 ˂총장직선제요구˃ 무기한 단식 file 2016.05.09
788 ˂프라임˃사업 21개대학 선정 발표 file 2016.05.03
787 로스쿨입학 불공정의심사례 나타나 논란 file 2016.05.03
786 인하대학생들 ˂프라임˃사업반대시위 file 2016.05.02
785 충북대 세종캠퍼스 설립, 행복청과 협약 file 2016.04.23
784 조선대 총학생회 ˂총장직선제 시행하라˃ file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