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메이데이국제축전(MIF) 조직위원회는 서울광화문광장에서 건축전시회 <신념> 개막후 프루토비바스와 졍프헝수와소장의 대담을 진행했다.
프루토비바스는 <해방과 자유의 나라 베네수엘라에서 왔다>며 <민중을 위하고 민중을 위해 만들어지는 건축을 위해서는 나라의 해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민중을 위해 아름다운 건축물을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언급한뒤 <민중들속에 도시가 만들어지고 민중들이 도시를 일구는 것이 꿈이다>고 밝혔다.
이어 베네수엘라300만호무상주택건설성공에 대해 <승리적인 경험을 코리아에 적용하기 원한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베네수엘라는 미국에 의해 공격을 받았고 모든 음식이나 자원이 차단된 상태다>면서 미국의 베네수엘라탄압이유를 <석유생산때문>라고 분석했다.
프루토비바스는 <우리는 제국주의가 두렵지 않으며 맞서 싸울것이다>고 힘주어 말했다.
스스로를 건축가이자 혁명가라고 밝힌 프루토비바스는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 전세계민중이 힘을 합친다면 승리를 가져올것이다>며 <베트남·시리아·리비아가 이를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코리아와 베네수엘라가 미제국주의에 의해 고통받는 공통점이 있다고 설명한뒤 <민중을 위한 주거를 건설하기 위해 모든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프루토비바스는 자리에서 일어나 <트럼프는 베네수엘라에서 손을 떼라! 우고차베스만세! 시몬볼리바르만세!>라고 소리높여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