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흐항베흐프랑스르몽드디플로마티크부편집장과 민중민주당(환수복지당)은 3일 신영프레시젼노조원·레이테크코리아노조원 등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신영프레시젼노조원은 <사측이 2016년경에 300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이나 명예퇴직신청을 받아 150명으로 줄었다. 여기에서 40명이 부당해고됐다.>고 밝혔다. 그리고<사측은 2011년부터 회사이익 대부분을 골프장투장에 투자했다>고 지적했다.

다른사업장 노조원은 <메모지제조회사에서 근무했으며 100여명중에 주부들이 많았다. 비정규직으로 전환하려할 때인 2012년경에 노조를 결성했다. 이때부터 노조탄압이 심해졌다.>며 <사측은 서울에서 안산으로 이전한 후 다시 평택으로 옮겼다. 그이후에 현재있는 곳으로 옮겼다. 그리고 지금 11명이 근무하는데 더 줄인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우리는 6년동안 탄압을 받으면서 사장으로부터 온갖 험한 소리를 들었다. 우리는 출근해서 휴대폰을 수거당한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사측이 비정규직전환을 강요하자 노조를 만들었다. 올해4월2일에 19명이 부당해고됐는데 복직투쟁을 전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항베흐부편집장은 <여러분이 말했듯이 노동자들이 느끼고 있는 사회와 사측에 대한 부조리는 자본주의국가들의 공통적인 것이다. 앞으로 여성노동자들이 갖는 의의가 더 커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측의 언어폭력은 프랑스에서도 사회문제화가 되고 있다. 언어폭력이 심한 경우에 작은 회사일수록 불리하다. 특히 10인이하사업장은 싸우기 어렵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참석한 한 노동자는 <프랑스가 그렇다면 남코리아와 비슷한 상황이다>라고 말하자 항베흐부편집장은 <규모가 작은 노조들은 서로 연대를 맺고 어떻게 투쟁해나가는냐가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다른 노동자는 <우리회사도 2017년 12월에 노조를 결성했다. 부서마다 특색이 있다. 그리고 불도켜지않는 공간에서 일을 시킨다. 휴가사용도 기준이 없다. 남성노동자들은 임금을 보존해주지만 여성노동자들에게는 없다. 그래서  노조에 가입했다.>고 알렸다.

항베흐부편집장은 <프랑스도 비슷한 상황이다. 소규모사업장들이 함께 연대해서 싸우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언론사의 역할도 중요하다. 문제는 대형언론사가 노동자들의 상황이나 투쟁을 전혀 알리지 않아 묻혀버린다. 노동자들이 자체적인 선전매체를 가지고 있으면서 미디어를 가지면서 서로 상황을 연대하고 공유하는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노동자들은 연대의 중요성을 인정하며 서로가 더 단결할 것을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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