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규모가 클수록 간접고용·단시간· 기간제노동자 등의 비정규직을 더 많이 사용하는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9일 발표한 <2020년도 고용형태 공시현황>에 따르면 1000인이상기업의 비정규직비율이 40.1%(139만2000명)에 달했다.
이는 300인이상기업의 비정규직비율인 38.4%(192만3000명)보다 2.3% 높은 수치이다.
더불어 파견·용역형태의 간접고용노동자비율도 1000인이상기업이 21.1%로 300인이상기업 평균비율보다 2.8% 포인트 높은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