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이하 반일행동)은 소녀상앞에서 〈친일극우소녀상집회강력규탄!〉 26차 온라인 촛불문화제를 진행했다.


첫번째로 소녀상지킴이의 〈8월처럼 산다〉노래공연이 펼쳐졌다.


사회자는 〈오늘의 주제는 일본의 군국주의 배후에 미국이 있고 미국과 한국 일본과의 한미일3각군사동맹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서 외세가 그런 군사공유협정을 맺은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군사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맺은것이다. 그리고 인도태평양전략을 관철하기 위해서 체결한것이 한미일3각군사동맹이고 지소미아이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지소미아가 파기 직전이 될때 민심이 들끓었다. 일본대사관을 둘러쌀수 있을만큼의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모였는데 그런 민심들이 지소미아파기를 외쳤을때 미국의 국방장관이 방남을 하고 조선일보와 당시 자유한국당에서는 지소미아를 절대 파기해서는 안된다며 오히려 9.19군사합의서를 파기해야한다는 망언도 일삼았다. 어떻게 계속 지소미아를 연장해야한다고 주장했었는지 들어보겠다.〉고 말했다.


지킴이는 〈미 국방장관 에스퍼가 이런말을 한다. 〈지소미아종료시 이득보는것은 중국과 북〉 이것은 전쟁책동이고 분열을 조장하는 발언이다. 지킴이들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해결을 넘어서 궁극적인 목표인 평화를 바라는 사람인데 바로 이 평화를 가로막는것이 전쟁 아닌가. 미국이 지소미아파기를 막으면서까지 왜 이렇게 전쟁연습을 하려고 하는가에 대해서 우리는 궁금증을 가져야 한다.〉고 전했다.


사회자는 〈4.27판문점선언이 나오고 9월평양공동선언이 나오고 했었을때 2018년 그 평화의 바람을 막아버리고 평화의 불씨를 꺼버리는 자유한국당의 망언을 보면서 9.19군사합의서를 파기하자고 하는 그런 주장들을 보면서 분노하지 않을수 없었던 기억이 있다. 지킴이들이 그 당시에도 자유한국당의 망언망동에 맞서서 그리고 자신들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내정간섭을 하는 미국에 대해서도 규탄하는 성명과 발언들을 끊임없이 냈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킴이에게 티사에 대해 설명해달라고 말을 건넸다. 지킴이는 〈우리의 정보와 북의 정보를 일본에게 주고 일본이 미국에게 주고 하는게 티사이다. 이런 매국적인 티사 지소미아를 맺었다는것 자체가 말이 안되고 평화와 전쟁없는 세상을 위해서는 북을 적대시하는 미국과 일본과 동맹을 맺는것이 아니라 이런 동맹을 반대하고 전쟁을 반대해야 한다.〉고 외쳤다.


다음으로 소녀상지킴이의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노래공연이 진행됐다.


그는 〈미국과 일본이 계속해서 우리나라를 내정간섭할수 있는 이유는 우리가 분단돼있고 불안정하게 갈라져있기때문에 내정간섭을 계속 하는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통일하고 평화롭게 살아야 한다라는 노래이다.〉고 전했다.


사회자는 〈오늘날까지도 일본정부는 한일합의를 빨리 조속히 이행하라고 하고 한일협정에 대해서 이미 끝난 문제다라고 하면서 일제강점기 당시 수탈하고 탄압하고 했던 자신들의 역사를 반성하기는커녕 오히려 다 끝난 문제이지 않느냐는 적반하장식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지킴이는 〈어떻게 끝난 문제일수가 있는가. 아직도 할머니들은 그렇게 말씀하신다. 우리가 다 죽어서 없어질때까지 기다리는거냐 이렇게 말씀하시기도 한다. 만약에 피해자할머님이 모두 돌아가신다한들 이 문제는 남은 후손들이 우리가 청년들이 또 다른 청년들이 투쟁해 나갈것이기에 결국은 해결될수 밖에 없는 문제이다. 반드시 우리는 끝까지 투쟁할것이다.〉고 외쳤다.


그는 〈지소미아 한일합의 한일협정 이 모든것을 보면은 외세가 우리민족의 운명을 결정하려고 하는 것으로밖에 볼수 없다. 군국주의부활을 꿈꾸는 아베정부에게 날개를 달아주는것도 미국이 아닌가. 일본은 전범국가로 군대를 가질수 없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전쟁을 꿈꾸고 전쟁책동과 우리민족의 분열을 야기시키는데 거기에 미국이 날개를 달아주면서 그런 군국주의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어 결국 이건 전쟁하겠다는 말이다. 미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서 전쟁을 일으키겠다 너네 분단국가고 아직도 위험하고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수 있으니 지켜주겠다는 명목으로 내정간섭을 끊임없이 하는것이다. 전쟁을 획책하려고 하는 전쟁을 위해서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미국은 제국주의로서 수많은 핵무기와 무기를 가지고 우리나라에 간섭을 하고 있지 않은가.〉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비단 이 문제가 일본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그 뒤에 있는 미국까지 규탄해야 한다. 처음에는 지소미아파기로 시작했지만 그 내용을 파고 파다보면은 우리나라를 간섭하는건 일본이고 그 일본 뒤에는 미국이 있고 미국과 일본이 힘을 합쳐서 내정간섭을 하고 있다. 우리는 절대로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것이다.〉고 외쳤다.


마지막으로 〈바위처럼〉노래를 부르며 제26차 촛불문화제가 마무리됐다.


아래는 현장영상이다.


현장영상

https://youtu.be/gG9kjgVSECI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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