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광주시에서 광주청년위원회와 대구청년정책네트워크 주관으로 <청년달빛교류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는 2016년부터 이어진 청년교류프로그램으로 각 지역의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는 두 지역에서 40여명의 청년위원들이 참석했다.
광주청년위원회는 19~39세 청년 50명으로 구성된 광주광역시청년참여기구로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의견수렴과 청년정책연구활동을 통해 광주시청년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광주청년위원회는 광주영상복합문화관과 최근 리모델링후 개원해 청년들 사이 명소로 불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을 방문하는 등 대구청년들에게 광주에서 즐길수 있는 문화·예술에 대해 소개했다.
이들은 광주독립영화관(GIFT)에서 광주시와 대구시의 청년정책에 대한 발표와 자유토론을 진행하며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권윤숙청년정책과장은 <청년달빛교류는 광주시와 대구시가 체결한 달빛동맹공동협력사업 중 하나>라며 <두 지역의 청년뿐 아니라 전국에서 활동하는 청년참여기구와 협력관계형성에도 기여할수 있는 사례인 만큼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12일 대구에서 열린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교류회>엔 광주청년위원회가 참석해 대구를 비롯한 전국 청년참여기구들과 교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