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광주전남대학생단체가 전남대학교후문에서 대선투쟁선포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윤석열에 대해 <내란세력은 협치, 상생, 용서의 대상이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라면서 곧있을 21대대선과 관련해 <대통령이 내란으로 파면당했으면 내란에 동조한 자들도 처벌받는 게 상식인데도 정치행보를 이어가는 것은 주권자 국민을 우습게 여기는 처사>라고 발언했다.
이어 <대선은 국민의 명령을 온전히 받들수 있는 민주정부를 건설하고,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계속해서 <법과 공권력을 악용하여 내란을 저지른 자들을 발본색원하지 않으면, 대국민 학살을 시도했던 비상계엄이 언제든지 다시 일어날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180여개 광주지역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광주비상행동도 함께했다.
광주비상행동은 <내란수괴 윤석열은 여전히 경호처의 경호를 받으며 거리를 활보하고, 온갖 특혜를 받으며 재판정을 오가고 있다>며 <한덕수, 최상목은 온갖 위헌위법행위로 내란세력청산을 방해해 온 것도 모자라 미국과의 관세협상을 추진하며 민생파탄, 경제위기상황을 가중시키고 있다>면서 내란세력 청산을 강력히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