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21일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험(WEF) 연차총회>에 신성철카이스트총장과 이상엽생명화학공학과특훈교수가 공식초청받았다. 신총장은 이번이 두번째 참가다.
카이스트는 글로벌대학리더스포럼(GULF)의 회원이다. GULF에는 하버드대, MIT, 옥스퍼드대, 일본동경대, 중국북경대 등 27개대학이 회원으로 있다. 다보스포럼에서는 교육・과학・연구활동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총장은 다보스포럼GULF세션에서 지난해12월 케냐과학기술원건립컨설팅 주관경험을 바탕으로 한 <카이스트 과학기술역량의 전수를 통한 케냐경제발전 촉진>을 소개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불평등해소를 위한 대학의 역할과 글로벌포용적동반성장의 중요성>을 발표한다. 또한 클라우스 슈밥WEF회장과 무라트 손메즈4차산업혁명센터장 등과 함께 <Korea-WEF 4차산업혁명센터>의 운영과 사업계획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신총장은 <Korea-WEF 4차산업혁명센터는 9개에 달하는 WEF 4차산업혁명시범사업 중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정밀의학에 대한 공동연구를 WEF와 수행하게 될 것이다>며 <이번 다보스포럼에서는 한국의 4차산업혁명현황을 소개하는 한편 KAIST의 융합연구와 정부의 사람중심의 혁신성장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리더들과 적극 의사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