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통일교육센터가 25일 전북대학교에서 대학생평화통일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체험과 문화공연으로 이뤄졌으며 대학생평화통일박람회서포터즈가 기획하고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북의 행정구역에 대해 탐구하는 부스와 남북간 합의를 시간순으로 배열하는 부스 등을 돌며 박람회를 즐겼고, 평화칵테일을 만들며 평화공존을 위한 태도를 생각해보기도 했다.
참가한 대학생들은 <모처럼 교정에서 재미있는 체험도 하고 문화공연도 즐기니까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총괄한 청년학생은 <대학생들이 통일문제에 무관심하다고 지적만 하는건 더이상 의미가 없다>며 <그들의 정서와 문화에 맞게 접근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소통하고 참여를 유도할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