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학생들이 학교명예훼손이유로 총·부총학생회장의 무기정학을 내린 학교본부를 강력규탄하고 나섰다.
30일 총학생회는 성명을 통해 <대학본부가 학생지도위원회를 학생탄압의 도구로 사용한다는것이 명백해졌다>며 <대학본부는 도무지 납득 할수 없는 자신들만의 논리로 학생들을 징계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어 사회복지학과총학생회도 <대학본부의 <무기정학>결정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신대는 학생지도위원회를 열어 3월23일에 게시된 성명에서 학교에 대한 명예훼손을 했다는 사유로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을 무기정학, 복지국장 근신2주, 성평등국장 경고 등의 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