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학교육연구소는 2024년엔 지방대학 3곳 중 1곳의 신입생충원율이 70%도 미치지 못할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대학위기극복을위한지방대학육성방안>보고서에서 서울·인천·경기 외 지역대학 220곳 중 34.1%(885곳)가 신입생이 정원의 70% 미달하고 11.8%(26곳)가 절반도 못채울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학령인구감소와 청년들의 지역이탈이 원인이다.
연구원은 <신입생 감소 규모가 워낙 커 폐교문제가 대두될 것>이라며 <대학을 전수조사해 부실 운영 우려가 있는 학교를 파악하고, 폐교 대상 학교 재학생의 학습권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