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샤흘와호세계노총활동가가 9회코리아국제포럼<노동·복지·평화>의 첫째날 <노동·민생·복지>에 참여해 좌파우파의 정책차이가 없다고 강조했다.
샤흘와호는 앞서 언급된 포퓰리즘에 대해 <포퓰리즘과 인기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포퓰리즘을 선동대신 사용하곤 한다. 임금인상에 대해 찬성하면 포퓰리스트라고 하겠지만 나는 임금인상에 찬성한다. 민중도 동의한다면 포퓰리티가 높아질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프랑스는 인구가 작은 국가이기 때문에 포퓰리즘을 무시할수 없다>고 밝혔다.
샤흘와호는 좌파우파의 차이에 대한 의문을 갖게된다면서 <정책을 보면 둘의 차이를 모르겠다. 프랑스올랑드의 경우 동성결혼을 허락했고 프랑스의 우파사람들이 이를 반대했지만 좌파정책도 아니다.>고 지적했다.
그는 프랑스의 좌파로 자처한 사람들이 어려운 상황을 초래하면서 정치권에 대한 환멸을 가져오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많은 정치인들이 사회변화가 아니라 다른 부분으로 우리의 관심을 돌린다>며 이주민문제에 대해 계급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 보게한다고 비판했다.
계속해서 <나는 좌파가 아니라 노동자·민중이 주인되는 사회를 꿈꾼다>며 유럽연합을 제국주의연합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1980년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택을 건설할것인가에 대한 논쟁이 있었다. 임대주택을 건설할 때 부지의 소유와 주택의 소유가 누구인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양질의 주거를 소유할 권리를 가져야한다>면서 <임대주택이 서민을 대상으로 한다고 하여 값싼 재료로 세워져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제1회 메이데이국제축전(MIF)
1. 프랑스극단<졸리몸>연극 <14-19>
4.25~27 저녁7시 소극장<알과핵>2. 2019서울노동인권영화제 <인터내셔널>
4.25~28 인디스페이스3. 9회코리아국제포럼 <노동·복지·평화>
4.27~29 12:00~18:00 용산철도회관
27토 <노동·민생·복지>
28일 <노동자의 눈으로 본 평화와 통일>
29월 <세계노총과 장기투쟁노조가 함께하는 국제컨퍼런스>4. 메이데이전야제<역사는 거리에서>
사전공연(졸리몸) 4.28 18:00 홍대걷고싶은거리 여행무대
전야제 4.30 18:00 세종문화회관중앙계단5. 건축전시회 <신념>
5.2~4 광화문 중앙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