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2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729일째, 연좌시위를 92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아베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지킴이는 강북구청소녀상 소식에 대해 전했다.
지킴이는 〈오늘 한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강북구청소녀상에 대해 〈불법조형물〉이라며 경찰에 고발장이 접수됐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강북구청의 태도로 많은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16년 강북구소녀상건립 당시 구청은 소녀상부지를 확보하고 관리를 맡는다고 문건을 통해 약속했지만 현재 강북구청은 당시 실무책임자들이 모두 퇴직해 자세한 사정은 모른다고 발뺌을 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에 〈공공기관의 약속이 얼마나 허상인지를 다시금 깨닫게 해주는 일이다〉라며 〈지금 우리가 있는 이 소녀상도 종로구청이 공공지형물로 지정했다며 지킴이가 필요없다고 주장하곤 하지만 매일 같이 진행되고 있는 극우들의 테러에 묵인방조하고 있는 종로구청의 태도와 더불어 이번 성북구청의 일을 통해 다시금 우리들의 투쟁에 확신을 가지게된다〉고 말했다.
현재 지킴이들은 점심·저녁에 각각 〈점심LIVE〉, 〈저녁LIVE〉로 실시간채팅으로 시민들과 의사소통 하고있다. 한편 이날 유튜브상의 문제로 반일행동 페이스북을 통해 LIVE가 진행됐다.
다음은 현장영상이다.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
반일행동TV 유튜브
〈소녀상지킴이 LIVE〉
https://www.facebook.com/watch/?v=788626335273925&extid=05l6Zf8wGtc4SKLQ
소녀상특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