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계열사 정규직노동자들이 지난 12월16일부터 파업 농성을 하고 있는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을 연대방문했다.
22일 화학섬유연맹·LG화학노조·LG에너지솔루션노조·LGChem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맹과 화학식품노조 조합원 3만5천명은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LG그룹에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해고가 단순한 노사갈등 문제를 넘어 한국 재벌구조의 일감 몰아주기, 그림자노동, 노조할 권리·노조탄압을 비롯한 문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일가친척이라고 해서 특혜를 줘 중요한 자리에 앉히는 법은 없다고 단언했던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반하는 일들이 구광모 회장하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LG측이 농성 중인 청소노동자들에게 LG트윈타워 대신 인근의 LG마포빌딩 근무를 제안한 것에는 <면피성 대책>이라면서 <그들이 말하는 고용유지는 노조를 자연스럽게 와해하는 목적의 꼼수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학섬유노조위원장은 <구광모 회장 체제로 들어오면서 노사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LG그룹 노동자들을 비롯한 연맹은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엄호하겠다>고 굳건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
22일 화학섬유연맹·LG화학노조·LG에너지솔루션노조·LGChem노조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맹과 화학식품노조 조합원 3만5천명은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집단해고 철회와 고용승계를 LG그룹에 엄중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이번 해고가 단순한 노사갈등 문제를 넘어 한국 재벌구조의 일감 몰아주기, 그림자노동, 노조할 권리·노조탄압을 비롯한 문제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면서 <일가친척이라고 해서 특혜를 줘 중요한 자리에 앉히는 법은 없다고 단언했던 창업주의 경영철학에 반하는 일들이 구광모 회장하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고 규탄했다.
또한 LG측이 농성 중인 청소노동자들에게 LG트윈타워 대신 인근의 LG마포빌딩 근무를 제안한 것에는 <면피성 대책>이라면서 <그들이 말하는 고용유지는 노조를 자연스럽게 와해하는 목적의 꼼수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학섬유노조위원장은 <구광모 회장 체제로 들어오면서 노사관계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며 <LG그룹 노동자들을 비롯한 연맹은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엄호하겠다>고 굳건한 지지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