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일행동은 24일 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매국적한일합의 즉각폐기!〉 〈일본정부 전쟁범죄사죄배상!〉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규탄!〉 〈민족반역무리청산!〉 등을 촉구하는 소녀상농성을 총 1884일째, 연좌시위를 247일째 진행했다.
함께 반일행동소속단체들인 민중민주당학생위원회의 〈매국적인 지소미아 완전파기!〉, 실업유니온의 〈모든 전쟁범죄 공식사죄 법적배상!〉, 진보학생연대의 〈일본정부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규탄!〉, 희망나비의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해결!〉의 구호로 일인시위도 전개되고 있다.
이날 오후 소녀상에 앉아 인터뷰를 하던 반일행동회원에게 <견찰>이 <여기는 앉으라고 만든자리가 아니니 일어나라>·<경찰의 통제를 받아야한다>며 망언했다.
이에 정당한 인터뷰를 탄압한 것에 대해 항의하며 관등성명을 요구하니 <견찰>은 관등성명도 대지않고 적반하장으로 지킴이에게 소리를 쳤으며 심지어 화를 내다 반일행동회원을 밀치기까지했다. <견찰>은 지킴이를 밀고선 사과도없이 도망갔으며 책임자를 불러오라하니 책임자가 없다며 발뺌했다.
소녀상의 의자는 소녀상에 온 시민분들이 소녀상 옆에 앉아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기리며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다.
소녀상을 지킨다는 명목하에 있는 <견찰>이 소녀상의 의미도 모른채 친일극우를 비호하고 지킴이들의 투쟁을 감시하고 탄압하는 이런 망동들이 수없이 반복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