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31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소녀상사수문화제를 진행했다.
문화제는 실시간방송으로 진행됐다.
반일행동 율동팀이 <포기할 수 없는 신념> 율동공연을 선보였다.
할머니소식코너와 반일퀴즈코너에 이어 발언이 진행됐다.
반일행동회원은 <27일 조선인이 강제동원됐던 일본 사도광산이 유네스코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제는 일본정부가 강제성을 인정하지 않으며 자신들의 전범역사를 왜곡·은폐했지만 윤석열정부가 이에 동의했>다면서 <군함도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때에도 일본은 강제노역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한 뒤 역사를 이해할수 있는 시설을 만들겠다고 밝혔지만 이 약속은 결국 9년째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고 하는 자가 역사왜곡에 동조하고 있으니 그에 부화뇌동하는 친일극우무리들까지 소녀상철거를 주장하면서 이곳 평화로에서 더욱 날뛰고 있는 것이 현상황이다. 친일행각을 하는 윤석열을 타도해야 올바른 역사를 지킬수 있다.>고 단언했다.
다른 회원은 <지난28일 일본에서 미일한국방장관회의가 최초로 열렸다.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에 대응해 3자훈련을 정례화·체계화하기로 약속했다>, <탄도미사일 등을 발사할 경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망발했다>면서 <한미일군사동맹강화를 위해 <한미일안보협력프레임워크협력각서>에 서명>했으며 <한미일회의전 한일국방장관회담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북에 대한 침략전쟁을 벌이겠다는 검은 속내>라며 <현 정세는 전쟁정세이며 북에 대한 전쟁도발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차세계대전을 획책하고 있는 미제국주의와 그에 편승해서 대동아공영권실현을 망상하는 일본군국주의다. 그런 일본과 미국을 추종하며 이 땅에서 전쟁을 일으키려 하는 윤석열을 타도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췄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전쟁책동 윤석열 타도하자!>, <역사왜곡 자행하는 일본정부 규탄한다!>, <일본정부 군국주의강화책동 규탄한다!>, <한미일동아시아전쟁책동 분쇄하자!>,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완전 해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