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반일행동은 옛일본대사관앞소녀상에서 반일행동수요문화제를 진행했다.

반일행동들불팀은 <벗들이있기에> 율동공연을 선보였다.

할머니소식을 전하는 반일행동회원은 김복동할머니에 대해 <8년동안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을 끌려다니며 일본군성노예생활을 강요당했다.>면서 <어느날 텔레비전에서 정신대에 신고하라는 이야기를 듣고 며칠을 고민하다 전화하셨다고 한다. 할머니는 1992년 일본군성노예제 피해사실을 알리고 1993년엔 유엔인권위원회에서 피해사실을 공개증언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여성인권문제를 논의했던 유엔회의에서 일본은 여전히 일본군성노예제에 대해 근거 없고 잘못됐다며 <모든 나라는 겸손하게 역사를 직시해야 하고 일본은 그렇게 해왔다>고 말했다>고 지적했다.

발언이 이어졌다.

다른 회원은 <11월2일 반일행동은 시민문화제를 진행했다. 학생의날을 계기로 진행한 문화제면서도 많은 시민분들과 함께하는 시민문화제였다. 연대의 힘을 많이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1929년 일제에 맞서 싸웠던 학생들의 정신을 다시한번 되살릴수 있는 시간이었고, 2024년 반일투쟁을 전개하는 우리가 다시한번 반윤석열반일투쟁을 결의할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되짚었다.

또 <윤석열을 끝장내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만큼 기필코 윤석열을 끝장내야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윤석열을 끝장내야 하는 이유가 차고넘치는 요즘이다. 빠른 시일내에 윤석열을 끝장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일퀴즈코너를 진행한 뒤 발언이 이어졌다.

또다른 회원은 <윤석열이 궁지에 몰렸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 바로 어제 촛불행동까지 압수수색을 하며 터져나오는 반윤민심을 밀봉해보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며 <제일 먼저 언론을 압수수색해서 공영방송부터 중소언론사까지 모두 휘어잡았고, 시민단체가 정부를 비판하려고만 하면 정부지원금을 끊고 감사를 진행하고 압수수색까지 자행했다. 기어이 우리의 민심이 모이고 있는 촛불행동과 일본제국주의의 부활을 규탄하며 반일투쟁을 가장 앞장에서 벌이고 있는 반일행동을 탄압하는 것으로 자신의 정치적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발악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계속해서 <윤석열이 자신의 부정부패비리와 친외세꼭두각시행보를 인정하지 않고 내로남불 압수수색을 벌이면 벌일수록 빠져나올수 없는 개미지옥에 갇히는 길이다. 반일행동청년학생들은 윤석열의 마구잡이식공안탄압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다. 윤석열이 목표물로 삼았던 곳들과 연대하고 힘을 합쳐서 더 가열한 반윤석열반일투쟁으로 떨쳐나서 이 사회의 진정한 해방을 안아올 것>이라고 결의했다.

공동체코너에 이어 <날개>·<새처럼> 노래공연을 선보였다.

회원들은 <바위처럼> 율동을 추며 문화제를 마쳤다.

참가자들은 <친일매국 용산총독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용산밀정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매국 독도상납 윤석열 끝장내자!>, <친일역적 역사쿠데타 윤석열 끝장내자!>, <검찰독재 파쇼탄압 윤석열 끝장내자!>, <우리의 힘으로 반윤석열반일투쟁 승리하자!>, <우리의 힘으로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철저히 해결하자!> 구호를 힘차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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