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7일로 568일째를 맞이했다
568일차 농성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들러 지킴이들에게 간식을 가져다줬다. 이에 지킴이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덕분에 무사히 농성을 이어나간다.>고 전했다. 저녁을 제공해준 82쿡 회원과 매일 같은 시간에 간식을 가져다주는 시민에게 감사를 전한 지킴이는 <매일 소녀상을 지키며 우리에게는 아직도 해야할일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며 <촛불항쟁으로 정권교체를 이뤄냈지만 아직 우리의 농성은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에 지킴이는 <우리는 소녀상 보존, 한일합의폐기, 일본군성노예제공식사죄법적배상을 요구하고 있다.>며 <하지만 수요집회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이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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