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일본군성노예제사죄배상과 한일합의폐기를 위한 대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5일로 556일째를 맞이했다.
556일차 농성일에는 1290차 수요집회가 열렸다. 대학생공동행동은 <오늘은 할머니들이 편찮으셔서 모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의 빈자리를 채워주셨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미국 애틀란타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진 소식을 전한 대학생공동행동은 <앞으로 국내에 많은 곳과 전세계 곳곳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집회가 끝난뒤 지킴이는<오늘도 82쿡회원들 덕분에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며 <항상 지켜봐주셔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고 감사를 전했다. 556일차 지킴이들은 <요즘 폭염주의보가 종종 발효되고 있다.>며 <더위에 지지 않고 항상 화이팅 넘치는 하루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소녀상을 지키기 위해 내일도 같은 자리에서 인사드리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대학생공동행동은 또 청와대앞에서 <위안부합의폐기! 소녀상보존!>을 요구하는 1인시위도 이어갔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