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공동행동 소녀상지킴이농성이 24일로 575일째를 맞이했다.
25일 소녀상지킴이들은 김군자할머니의 장례식장을 찾았다.
지킴이들은 <김군자할머니는 3년동안 7번의 자살을 시도했지만 끝까지 살아남아 해방후 35일을 걸어 조국에 돌아왔다.>며 할머니를 잊지 않으려는 의지를 다졌다.
또 <장례식장에 국회의원들이 보낸 꽃다발은 많았지만 사람들은 얼마없었다.>고 개탄했다.
할머니의 죽음을 추모하려 소녀상을 찾는 시민들의 행렬에 <감사하다.>며 <시민들의 관심이 문제해결에 가속을 붙일 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21세기대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