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3일로 1040일째를 맞이했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매주 토요일마다 평화로 일본대사관앞에서 진행되는 토요투쟁이 오늘은 <아베정부망언망동규탄·전쟁준비중단!>기자회견·행진으로 대체되었다.

한 지킴이는 <일본이 2차세계대전 패전국으로써 진정으로 큰 책임을 느낀다면 절대로 이런 망언망동을 보여서는 안될것>이라고 일본정부를 비판했다. 또 <아베정부가 실전능력을 높인다는 명분으로 침략전쟁연습을 감행한 정황이 포착된 바 있다.><언제든지 마음만먹으면 침략하려는 일본의 침략전쟁준비로밖에 보이지않는다>말했다.



기자회견현장영상은 https://www.facebook.com/sonyeosang1230/videos/324476348370897/ 페이스북에서 확인할수있다. 

아래는 <아베정부는 망언망동 사죄하고 전쟁준비 일체 중단하라!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아베정부는 망언망동 사죄하고 전쟁준비 일체 중단하라! 
 
아베정부가 시대착오적인 군국주의야망을 노골화하며 전쟁위기를 인위적으로 조성하고있다. 일본민중의 강력한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평화헌법을 <전쟁헌법>으로 개정하려고 하며 미국과 공동으로 전투기까지 개발하면서 군국주의화를 다그치고있다. 미일공동개발전투기의 기반이 될  F-22스텔스기는 한반도에서 북침핵전쟁연습이 감행될 때마다 매번 동원된 전쟁무기다. 이미 주일미군 탄도미사일방위사령부를 도쿄인근에 설치해 북·중을 감시하는 엑스벤더레이더가 가동중이다. 그러면서 29일 아베는 국회연설에서 제주국제관함식욱일기논란과 한국국회의원들의 독도방문을 언급하며 <미래지향적 관계에 역행하는 움직임이 계속돼 유감>이라고 도둑이 몽둥이를 드는 식의 뻔뻔스러운 망발을 했다.  
 
30일 우리대법원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일본기업의 손해배상을 명령했다. 이에 일외무상 고노는 <결코 받아드릴 수 없다>, <상식밖의 판결>이라 망언했다. 아베도 <강제징용>을 자발적 성격의 <조선반도출신노동자>라고 망발했다. 한편 같은날 일본고등재판소는 조선학교고교무상화적용대상제외에 대한 조선학교측 항소심에 대해 패소판결을 내렸다. 강제징용피해자들은 당시를 <매맞으며 일한 지옥>으로 증언한다. 비좁은 막장에서 온갖 폭력과 인간이하의 취급을 받으며 매일 12시간이상씩 고강도 강제노동에 시달렸다. 조선학교학생들은 일제시대 수난당한 우리민족의 후손이 아닌가. 같은 시기에 있은 두번의 판결은 일본이 여전히 과거 일제시대 군국주의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우리민족을 멸시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한일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에 역행하며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해치는 자가 누구인가. 군국주의부활을 획책하며 어리석게도 재침야욕에 불타는 아베정부를 무엇이라 불러야겠는가. 진정한 미래지향적 관계는 전범국 일본이 과거사를 철저히 청산하고 침략책동을 당장 중단하는 토대위에서만 성립할 수 있다. 일본군국주의화는 일본내적으로 정치경제적 위기가 심화되고 일본외적으로 <재팬패싱>상태에 있어 미제국주의에 매달리며 연명하는 아베정부의 취약성을 반영한다. 바람앞의 촛불처럼 위태롭기 그지 없는 아베정부가 살길은 적반하장식 망언망동이 아니라 과거 전쟁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에서 시작된다. 시대착오적 망상에 사로잡혀 전쟁준비를 계속한다면 되돌아올 것은 2차세계대전때의 패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영구적 파멸뿐이다.  
 
아베정부가 아무리 역사를 왜곡하려해도 일제 전쟁만행은 가릴 수 없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그 잔인성은우리민족을 격분시킬 뿐이다. 역사왜곡과 맞물린 아베의 군국주의전쟁책동에 우리민중의 인내심이 한계에 달하고있다. 과거 우리민족의 존엄을 짓밟은 것으로도 모자라 오늘 우리민족의 자존을 건드리는 아베정부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계속 미국을 등에 업고 군국주의를 부활시키고 재침책동을 강화한다면 결코 우리민중, 우리민족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전국적인 반아베반일투쟁을 불러일으켜 아베정부의 군국주의재침야욕을 끝장내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전을 쟁취할 것이다.  
 
망언망발 일삼는 아베정부 규탄한다! 
아베정부는 역사왜곡, 민족차별 중단하라! 
아베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하라!  
아베정부는 전쟁범죄 사죄하고 전쟁준비 중단하라! 
아베정부의 군국주의부활책동 강력 규탄한다! 
 
2018년 11월3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소녀상농성대학생공동행동)은 <일본군 성노예제문제를 더 많이 알리기위해 매주토요일 인사동에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photo_2018-11-03_21-30-25.jpg


photo_2018-11-03_21-30-31.jpg


photo_2018-11-03_21-30-34.jpg


photo_2018-11-03_21-30-36.jpg



번호 제목 날짜
1412 서울대생절반 우울증 ... 취업난‧경쟁이 주원인 file 2018.12.01
1411 20대지지율 대폭하락 ... 취업난심각 file 2018.12.01
1410 ﹤오사카 초등교사들, ﹤일본군성노예제문제 해결돼야﹥﹥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66일째 file 2018.11.29
1409 ﹤1363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65일째 file 2018.11.29
1408 ﹤투쟁은 갈수록 빛나고﹥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64일째 file 2018.11.29
1407 ﹤﹤한 겹 더 껴입고 농성해요﹥﹥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63일째 file 2018.11.29
1406 ﹤인사동캠페인 진행해﹥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62일째 file 2018.11.29
1405 ﹤첫눈내린날 기자회견﹥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61일째 file 2018.11.29
1404 ﹤매서운바람은 몰아치고﹥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60일째 file 2018.11.29
1403 자민당 문정부<화해치유재단해산·독도방문> 맹비난 file 2018.11.27
1402 취업난·빚더미에 시달리는 청년들 file 2018.11.26
1401 <따뜻한 마음으로 비껴내는 추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59일째 file 2018.11.23
1400 <1362차 수요시위>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58일째 file 2018.11.23
1399 <고마운 마음을 담아서>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7째 file 2018.11.22
1398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야>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6일째 file 2018.11.22
1397 <아베정권의 군국주의부활시도 규탄한다!>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5일째 file 2018.11.22
1396 <소녀상을 끝까지 지켜낼것>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4일째 file 2018.11.22
1395 <北공개증언피해자 모두 숨져>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3일째 file 2018.11.20
1394 <北위안부단체 남녘과 연대할것>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2일째 file 2018.11.20
1393 <일본군<위안부>피해자모독 前교수 실형>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1일째 file 2018.11.20
1392 <1050번째 외침>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50일째 file 2018.11.20
1391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49일째 file 2018.11.20
1390 ﹤추워진 날씨에도 소녀상을 지킬것﹥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48일째 file 2018.11.20
1389 ﹤징용강제성 부정하는 아베정권 규탄한다﹥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47일째 file 2018.11.20
1388 ﹤일본군<위안부> 최초보도한 일본기자, 우익상대소송패소﹥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1046일째 file 2018.11.20
1387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1045일째 file 2018.11.20
1386 청년고용위한 지원금확대 시행 file 2018.11.20
1385 ﹤1360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1044일째 file 2018.11.19
1384 ﹤한일합의 폐기까지 뚜벅뚜벅 앞으로﹥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1043일째 file 2018.11.19
1383 ﹤매일 새로운 투쟁의 날들﹥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1042일째 file 2018.11.19
1382 ﹤투쟁으로 따뜻한 마음을﹥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1041일째 file 2018.11.19
1381 청년레지스탕스 빗속 12차미대진격 <북침전쟁연습중단!내정간섭중단!미군철거!> ... 동시에 이대앞에서도 전단살포 file 2018.11.11
» ﹤캠페인·기자회견 진행해﹥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40일째 file 2018.11.06
1379 ﹤일상이 투쟁인 지킴이들의 투쟁﹥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9일째 file 2018.11.06
1378 ﹤계속투쟁 매일투쟁!﹥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8일째 file 2018.11.06
1377 ﹤1359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1037일째 file 2018.11.06
1376 ﹤일교차가 커지는 요즘﹥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6째 file 2018.10.31
1375 ﹤차가운 바람이 시작되는﹥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5일째 file 2018.10.31
1374 ﹤계속되는 농성과 투쟁﹥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4일째 file 2018.10.31
1373 ﹤눈과 비에도 계속 전진하는 지킴이들﹥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3일쨰 file 2018.10.30
1372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2일째 file 2018.10.30
1371 ﹤독도의 날 .. 끊임없는 반(反)아베 반(反)일투쟁﹥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1일째 file 2018.10.30
1370 ﹤1358차 정기수요시위﹥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30일째 file 2018.10.30
1369 ﹤비오는 농성장﹥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29일째 file 2018.10.30
1368 ﹤끊임없는 투쟁﹥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28일째 file 2018.10.30
1367 ﹤추위에도 투쟁은 계속된다﹥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27일째 file 2018.10.30
1366 ﹤또한번의 토요투쟁﹥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26일째 file 2018.10.30
1365 ﹤이어지는 따뜻한 마음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25일째 file 2018.10.30
1364 ﹤추위가 찾아오는 농성장﹥ ... 반아베반일공동행동농성 1024일째 file 2018.10.30
1363 ﹤1357차 정기 수요시위﹥ ...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농성 1023일째 file 2018.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