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의 교수 채용과정에서 면접 점수 담합이 이뤄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9일 KBS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A학과 교수채용과정에서 서류심사를 통과한 3명의 지원자가 2차전형에서 최저기준인 75점을 넘지 못해 전원 불합격했다.
이렇게 지원자들이 불합격한 과정에 일부교수들이 채용을 무산시키기위해 최저점수를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것이다.
현재 해당면접과 관련해 점수담합에 관한 내부진정서까지 제출된 상태이며 이후 면접에서부터는 다른대학교교수들이 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