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이 국내최대대학생온라인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발생하는 사이버괴롭힘을 제재할것을 촉구하고 있다.
10일 청년하다 등의 대학생단체들은 〈에브리타임은 제래도 된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기자회견을 광화문광장에서 열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한 대학생이 익명악성댓글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것을 언급하며 〈에브리타임〉과 정부가 악성댓글 등을 규제해야한다고 목소리높였다.
한 참가자는 〈익명 커뮤니티에서의 혐오발화와 사이버불링은 표현의 자유라는 명목으로 합리화되며 제재되지 않고있다〉며 〈코비드19로 커뮤니티 집중도가 높아진 만큼, 에브리타임은 적극적이고 면밀한 관리감독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공론장으로 변모해달라〉고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