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령인구감소에 따른 적정규모학교육성사업에 따라 일부 학교는 통폐합되거나 신설대체이전, 통합운영학교로 대체될 예정이다.
여주·화성·안산 등에 위치한 초등학교부터 2025년부터 7개교, 2027년 3개교가 통폐합된다.
지난 3년간 도내에서 통폐합된 학교는 2022년 3곳, 2023년 2곳, 올해 1곳으로 모두 초등학교였다.
신설대체이전은 인구·학생수증가로 학교신설이 필요한 곳에 학교를 지어 기존 학교를 이전하는 방식이다.
2025년 4개교, 2026년 2개교, 2027년 3개교가 신설대체이전예정이다.
통합운영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30조에 따라 초·중, 중·고, 초·중·고 형태로 통합하는 것이다.
도교육청관계자는 <적정규모학교육성사업의 목적은 소규모학교를 적정규모화해서 교육여건을 개선, 학교교육력을 제고하는 것>이라며 <적정규모학교공모사업도 추진 중으로 다음달30일까지 공모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올해 말 대상학교에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