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이 2014학년도 1학기 '대학 신문읽기 강좌' 지원대상으로 20개대학을 선정했다.
이는 대학생들이 신문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정규강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됐다.
선정된 대학에는 강사료 등 500~6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해 수강생 706명을 대상으로 강좌 전∙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주일동안 신문을 읽는 시간이 1.7일에서 2.6일고 늘고 정기구독자는 143명에서 202명으로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올해 선정된 대학과 강좌명이다.
△강원대 '글쓰기와 말하기' △건국대 '신문커뮤니케이션' △경남대 '신문편집제작' △관동대 '신문은 사회복지정보의 바다' △광주여대 '인류평화와 국제관계' △대구가톨릭대 '신문으로 다문화 사회 읽기' △동국대 '범죄통계론' △동아대 '부산 경남 지역사의 연구' △동의대 '역사교육론' △배재대 '신문으로 세상읽기' △부경대 '저널리즘' △부산외국어대 '신문으로 세상읽기' △서강대 '미디어글쓰기' △서울여대 '디지털스토리텔링' △서원대 '신문읽기' △세명대 '경영과학' △영남대 '신문속의 국가안보' △위덕대 '매스미디어와 소통' △충북대 '스토리텔링과 소통' △한신대 '신문읽기와 사회분석'
김슬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