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의 소녀상지킴이농성이 13일로 1019일째를 맞이했다. 

<매국적 한일합의 폐기하라! 일본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 공식사죄・법적배상하라! 헌법개정 군국주의부활시도 아베정권 규탄한다!> 일인시위는 소녀상옆에서 전개됐다. 

오후5시부터 토요투쟁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일본군성노예제문제완전해결>, <군국주의부활 일본정부 규탄>등의 구호를 외쳤다. 

한 지킴이는 <과거 제국주의로 인한 우리의 아픔은 치유되지않고있다>며 다시 또 군국주의부활야욕을 보이는 아베정부를 규탄했으며 <제주국제관함식은 결국 제국주의를 야기한다.' 며 목소리를 높혔다. 

율동 <새물>의 공연이이어졌으며 영국진보청년활동가의 발언도 있었다.
토요투쟁은 <바위처럼> 율동공연으로 마무리됐다. 

토요투쟁이 끝나고 1012일째 농성이 계속됐다.

<토요투쟁>과 <논평>영상은 페이스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페이지에서 확인할수있다. 

아래는 청년학생공동행동 논평2 전문이다

[청년학생공동행동 논평2] 독도망언 일삼으며 군국주의적 침략야심 드러내는 아베정부 강력히 규탄한다! 
 
최근 아베정부가 전쟁가능한 일본으로의 개헌에 박차를 가하며 당내 요직에 자신의 측근을 배치하고 있다. 어제 아배내각 신임 영토담당장관 미야코시 미쓰히로가 <독도가 보이진 않지만 저쪽 방향에 일본 고유의 영토가 있다는 걸 확신했다>고 망언해 논란이 거세다. 
 
최근 일본은 논란속 진행되는 제주국제관함식에 욱일기군함을 들여오기로 해 거센 항의에 끝내 불참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욱일기를 달지 말 것을 요청하는 우리 정부에게 <비상식적인데다 예의가 없는 행위>라고 말했으며 지금은 우리의 이순신장군상징기게양에 항의하는 황당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연일 이어지는 일본정부의 망언망동에 남의 민중만이 아니라 우리민족 전체가 분노하고 있다. 
 
다른나라의 영토를 침략하려는 것은 전형적인 제국주의망동이다. 삼국사기 1454년기록에 독도의 위치가 등장했고 1800년대 일본교과서와 일본’고(古)지도’에는 독도가 조선땅이라고 표기돼있다. 한반도에서 자행했던 침략전쟁에 어떠한 사죄도 없이 침략의 상징인 욱일기를 단 군함을 투입하려는 것도 모자라 계속해서 황당한 독도시비를 계속 거는 저의가 무엇인가. 아베정부의 <전쟁헌법>으로의 개정시도와 맞물리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의 신호탄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북아에 형성되는 평화의 대세에 역행하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은 아베정부의 정치외교적 고립, 이른바 <재팬패싱>만을 가속화할 뿐이다. 아베정부는 일본군성노예제문제를 비롯 모든 전쟁범죄부터 사죄배상하고 독도와 역사에 대한 왜곡을 당장 중단하라. 우리는 침략야욕을 버리지 못하고 동북아정세를 긴장시키며 군국주의부활책동을 다그치는 아베정부를 강력히 규탄하며 그 본질을 폭로단죄하는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  
 
독도망언 사과하고 역사교과서왜곡 중단하라! 
일본군성노예제문제 사죄배상 이행하라! 
매국적한일합의 폐기하라! 
평화헌법개정 침략전쟁획책 아베정권 규탄한다! 
 
2018년 10월13일 일본대사관앞 소녀상 
반아베반일청년학생공동행동




소녀상특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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