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미국과의 군사적 긴장 분위기 속에서 올해 국방예산 증가율을 2년 연속 6%대로 설정했다.

 5일 중국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 4차연례회의에서 정부업무보고를 통해 올해 국방예산을 전년 대비 6.8% 늘린 1조3천553억 위안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리커창총리는 5일 업무보고에서 <강군건설>을 강조하면서 <훈련 및 전쟁대비를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각 분야의 안보위험을 총괄 대응하며 국가 주권·안보·발전이익을 지키는 전략적 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국방과학 기술공업 배치를 최적화하고 국방 동원 시스템을 보완해야 한다>면서 <각급 정부는 국방과 군대 건설을 힘껏 지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리 총리는 독립 성향의 차이잉원 총통 집권 이후 미중 갈등 상황을 이용해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는 대만에 대해서는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리 총리는 <하나의 중국 원칙 등을 견지하고 양안 관계 및 평화발전, 조국 통일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대만 독립 세력의 분열 활동을 고도로 경계하고 단호히 억제하며, 대만 동포들의 복지 보장 및 동등 대우 등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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