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산지역내 일일코로나19확진자가 연일 역대최다발생기록을 갱신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1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사대학기숙사에서 무더기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학생들을 퇴거조처하고 다음달 3일까지 2주간 기숙사를 폐쇄한다고 밝혔다.
해양대에 따르면 3주가 채 안되는 기간에 전체학생의 30%가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승선생활관에 입소한 1532명의 학생중 459명이 확진됐다.
이에 대학 측은 기숙사입소생을 모두 귀가시키고 비대면수업으로 전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