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한 대학교에서 MT불참비용을 강요해 논란이 일었다.
22일 한 온라인커뮤니티갈무리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지방의 한 대학내에서 신입생들에게 가능한 MT에 의무참석할 것과 미참석시 65000원의 비용을 내라고 요구했다.
해당 과의 신입생들이 오는 26일까지 내야 하는 비용은 참석자 9만원, 미참석자는 6만5000원이다.
코로나19확진자가 수십만명대를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MT참석을 압박하고 갈취수준의 불참비용까지 강요한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글을 올린 학생은 <의무참석도 모자라서 불참비까지 내야 한다>며 <한숨만 나온다>고 성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