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진보학생연대는 경희대, 연세대, 한국외대, 상명대, 고려대 학내에 <74년전 떨어진 동백꽃, 우리가 피워낼 제주의 봄> 제목의 대자보를 부착했다.


진보학생연대는 제주4.3항쟁에 대해 설명하며 <제주인구 1/10이 죽었지만 미국은 <초토화작전>을 성공적인 작전으로 평가했다. 이처럼 4.3학살에 대해 실질적 책임이 미국에 있음에도 어떠한 사과도 진상규명도 하지 않고 있다. >고 지적했다.


이어 <어느것 하나 해결되지 않은 제주4.3의 역사는 반복되고 있다. 제주 강정마을에는 해군기지를 만들기 위해 마을사람들을 쫓아냈다. 또한 제2공항을 신설한다며 제주도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있다.>며 <이승만의 후예인 윤석열국민의힘은 민중들의 혈세를 낭비하면서까지 집무실을 용산국방부로 옮기는데 혈안이 되어있고, <선제타격>을 운운하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미국은 <북을 대응하기 위한 한미일 3국 공동훈련>을 제안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붉은 동백꽃처럼 통꽃으로 툭툭 떨어져간 제주도민을 기억해야 한다. 기억한다는 것은 4.3항쟁 정신을 계승한다는 것이다.>라며 <오늘 우리는 친일파를 청산하고, 등록금과 취업걱정 하지 않는 사회, 미국과 일본에 의해 우리의 평화가 유린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 70년전 제주에서 심은 해방의 꿈을 오늘 우리의 행동으로 실현하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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