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의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료수지 및 반환현황>에 따르면 2017년의 입학전형료 수입은 1,592억원이지만 반환액은 77억원(4.9%)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나 입학전형료 부담완화효과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27일 교육부는 대구외대와 한중대가 대학으로서 한계상황에 직면해 학교폐쇄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두 대학은 문재인정부의 첫 퇴출사례이자 교육부가 강제로 폐교시킨 6·7번째 대학이다.
한신대학교 70대총학생회가 <연규홍 총장 신임·불신임 학생 총투표>를 진행하고, 불신임이 1,910표로 92.7%의 비율을 보이며 압도적인 결과를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서울대의 <서울대교원 학위정보현황>에 따르면, 2017년 현재 서울대 전임교원 2,288명 중 서울대를 졸업한 교원은 1,861명(81.3%)에 달했다. 또한 외국박사 출신 중 1,001명(79.6%) <미국>박사 출신으로 <순혈주의>와 <미국선호>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북대가 70억들을 들여 한옥정문을 신축키로 한 것에 대해 지역시민들이 <대학은 외형이 아닌 내면의 질적 성장에 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며 지나친 외형주의를 비판하고 있다.
교육부의 대학재정지원사업 선정지표를 분석한 결과, 사업 종류에 관계없이 교원확보율, 취업률, 학생충원율 등의 성과위주 정량지표를 획일적·중복적으로 사용해 계약직 교원이 늘고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도내 4년제대학 10곳의 전임교원 총 3,777명 중 50대 이상이 2,224명으로 전체의 58.8%에 달해 절반 이상이 10년 이내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빈자리가 제때 채워지지 않아 고령화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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